와규 한우 차이 등급정리

 소고기 덮밥, 비프 스테이크, 전골, 볶음. 쇠고기 등 알려진 미식의 라인 업입니다. 저렴한 소고기 덮밥도 있으는 반면, 비싼 고급음식도 있습니다. 한국은 돼지고기와 한우가 많이 먹지만, 일본에서는 와규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와규는 일본산 한우입니다. 그러나 한우와 구체적인 차이는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와규 한우 차이를 해설합니다.

 

- 목차 -

     

    -와규를 대해 알아보자

     와규은 일본의 재래종 소, 혹은 일본의 재래종으로 메이지 시대 이후 들어온 외래종을 개량한 육우입니다. 참고로 와규(和牛)의 화(和)는 일본의 건국이념이냐 중요한 가치로 보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와규라고 하면 "일본의 소"라고 보는게 적절합니다. 고급 쇠고기로 먹는 것은 기본적으로 후자의 개량한 육우에서 이하의 4종류가 있습니다.

    산지로는 각각 효고현,미에현,시가현,쿠마모토현,고치현,야마구치현,이와테현,홋카이도 등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육되는 일본 소는 170만마리 있는데 그 중 9할 이상이  검은 빛깔의 털을 가진 소입니다. 맛 좋은 기름과 고기의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또한 와규이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와규는 씨받이에서 탄생까지 10개월, 송아지가 시장에 출하될 때까지 8개월, 성장하고 육우로 출하될 때까지 20개월 걸립니다.

     와규은 고기로서 질이 좋지만 보통보다 기르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유통량은 한정됩니다. 그래서 다른 쇠고기와 비교하면 가격은 비싸고 고급 육으로 취급이 됩니다.

     

    - 한우에 대해 알아보자

     쇠고기는 2종류가 있습니다. 한우과 수입 소입니다. 한우는 국내에서 자란 소입니다. 해외에서 수입한 송아지를 키운 경우라도 국내에서 식육 가공하면 한우라고 합니다. 그래도 국내산*수입산이라고 붙여서 판매를 해야하기 때문에 국내산 한우, 수입산 한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쇠고기 등급은 육질, 육량, 등외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육질은 1++, 1, 2, 3등급으로 분류하며, 육량은 A, B, C 등외는 '등외'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수입산은 그 국가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기준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수입을 많이 하는 호주산 같은경우 육질, 지방, 중량 등으로 등급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쇠고기 가공하기전에 도장이 찍혀있는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적색도장이 찍혀 있는걸 보셨을 겁니다. 적색은 한우이며, 녹색도장으로 찍힌건 육우, 청색으로 되어 있는건 젖소입니다. 그래서 일반 한우면 적색도장이 찍혀 있는거죠. 

     

    - 정리합시다

    이상 이 글에서는 와규 한우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와규는 수입된 한우를 일본의 재래종으로 개량한 소이며, 한우은 국내에서 자란 소 또는 해외에서 자란 넓은 범위의 소를 말합니다. 참고로 와규는 워낙 비싸기 때문에 고기한점도 아껴서 먹어야되요. 물론 한국도 비슷하지만 물가비율로 봤을때는 한국사람은 간에 기별도 안갈거라 보네요. :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