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피망은 매우 유명한 야채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에서도 유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망과 비슷한 야채로는 파프리카를 들 수 있지요. 그런데 피망 파프리카 차이를 여러분은 아시나요? 보통 색이라고 할 사람이 많겠지요. 하지만 이 2개의 야채 사이에는 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에 대해서 해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목차 -
- 피망에 대해 알아보자
피망은 파프리카보다 작고 과육이 얇고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일반적인 것은 짙은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꽃이 핀 지 30일 후에나 수확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아직 피망은 성숙하지 않습니다. 즉, 피망은 성숙 전에 수확하는 채소입니다. 그리고 계절은 여름입니다.
참고로, 피망을 그대로 성숙시키면 곧 황색이 되고 이후에는 빨갛게 됩니다. 이러한 노랑, 빨간색 피망은 컬러 피망으로 불리며 색은 비슷하지만 파프리카와 별도의 것입니다. 그리고 피망은 익어 가는 정도로 당도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성숙하기 전에 수확하기에 단맛보단 쓴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피망은 쓴맛이 있는 채소로 아이들에게는 평이 좋지 못하지만 껍질을 벗기고 안에 있는 씨를 제거하며 조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볶음에 최적의 야채입니다. 이 쓴맛을 내는 영양소는 피라진입니다. 피라진은 혈액을 맑게 하고 뇌 혈전, 심근 경색 예방이 됩니다.
- 파프리카에 대해서 알아보자
파프리카는 피망과 비교하고 과육이 두껍고 모양은 사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피망보다 큽니다. 또 여러 해 살이 풀이며 약 7주일 동안 성숙하고 그때 수확합니다. 그리고 성숙 전의 색깔은 초록색이고 이것은 피망과 같죠. 또, 피망과 비교해서 달콤합니다. 이 채소는 헝가리에서 개발되었으나 처음 파프리카를 수출한 곳은 네덜란드산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파프리카는 네덜란드어로 피망이라는 의미입니다.
파프리카는 피망과 비교해서 비타민 C와 카로틴이 2배 이상 됩니다. 그리고 카로틴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습니다. 이는 피부나 눈의 점막을 보호하고 주고 동맥 경화, 당뇨병, 암 등의 예방에 연결됩니다. 노란색 채소는 빨간 것보다 비타민 C가 많고, 피부를 생기 있게 하는 퍼터인이라는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빨강은 캅사이신이라는 영양소의 색으로 고추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빨강 파프리카는 맵지 않지만 발한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붉은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렌지 색 채소는 노란 파프리카와 붉은 파프리카 중간적 존재입니다.
- 파프리카과 피망의 차이 주요 4가지 정리
a. 품종은 모두 같은 가지과의 고추류
파프리카과 피망는 같은 품종으로 가지과의 고추류입니다. 고추에 분류되는 할라페뇨 등은 모두 매운 맛이 있지만, 파프리카와 피망은 고추류 중에서도 매운것에 걱정이 없는 종류입니다.
b. 모종의 재배 방법은 같지만 수확 시기가 다르다
파프리카과 피망모종의 재배 방법은 동일해서 2월경에 씨를 뿌린 후 13장 정도로 잎이 달린 모종이 되는 꽃이 핀 5월경이 모내기 시기입니다. 수확 시기는 6월 하순부터 11월 초경까지 길고 많은 열매를 얻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도 키우는것은 같아도 수확 시기가 다릅니다. 피망은 개화한 지 20일 정도로 조숙한 상태에서 수확합니다. 한편, 파프리카는 완숙한 다음 수확이 되기 때문에, 개화로부터 40~50일 정도 지나서 수확합니다.
c. 파프리카와 피망의 영양가와 맛의 차이점
파프리카와 피망의 영양소는 비슷하지만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비타민 C와 카로틴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C은 파프리카가 피망의 약 2배, 항 발암 작용도 있는 카로틴은 파프리카가 피망의 3배 가까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채소에서도 붉은 파프리카보다 노란 파프리카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맛에 관해서는 채소는 과즙이 포함되어 단맛이 있지만 피망은 미숙함에다 쓴맛 성분이 있기에 쓴맛이 강합니다.
d. 어원은 파프리카가 헝가리어,피망은 프랑스어
파프리카의 어원은 헝가리어파프리카(paprika)이라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대항해 시대에 중남미에서 유럽에 고추가 반입되어 헝가리에서 안 매운 고추로 품종 개량되어 파프리카가 태어났습니다. 피망의 어원은 프랑스어의 고추를 의미합니다. piment(피망)이라고 불렸습니다. 피망은 파프리카보다 훨씬 빠르게 수입되었지만 일반 가정에 보급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 파프리카와 피망의 분별법
외형이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파프리카와 피망이지만 분별방법은 그 크기와 모양에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피망에 비해 크게 원형이 있는 반면 피망은 작고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는 두께에 빨간색이나 노란색, 오렌지색, 해외에서는 보라색이나 갈색 등 다채로운 것이 특징이며, 피방은 얇고 단일색이 많으면 선명한 녹색을 가집니다.
'피망'에서 '파프리카'가 될수 있을까?
정답은 안됩니다. 먼저 파프리카와 피망 자체가 종이 다르기 때문에 같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단 피망은 완숙전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녹색을 가지는데요. 피망이 완숙을 하면 붉은색을 가지게 됩니다. 음..풋고추가 햇볕에 두면 홍고추가 되는것과 비슷합니다. 완숙이 되면 파프리카와 비슷하게 되지만 종이 다르기 때문에 피망의 또 다른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붉게 익은 피망은 영양가가 높고 비타민C와 카로틴이 높다고 합니다. 다만 익은 피망은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장기보존이 어렵고 신선한 채소로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 정리해봅시다
이상 이 글에서는 피망 파프리카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피망은 성숙하기 전에 수확하는 야채이며 두께가 얇고 길쭉한 것이며,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과육이 두꺼운 사과처럼 되어 있으며 피망보다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은 같은 품종이지만, 성숙한 피망이 파프리카가되는 것은 아니라 다른 야채로 구분됩니다. 피망은 쓴맛이 있지만, 파프리카는 과즙이 많은 단맛 있는 야채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이지만 영양소가 많기 때문에 만약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싫어하면 잘게 갈아서 피자나 음식에 넣어 섭취하게 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