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한복을 입는일은 거의 드붑니다. 경복궁이나 한옥마을 아니면요. 일본도 TV나 방송에서 보면 입을 것 같지만 중요 행사가 있는일이 아니면 옷을 입는 기회가 적어요. 또한 기모노 유카타 차이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이번에는 이에 대해 해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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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도
"기모노"는 다양한 식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관혼상제에는 류수(토메소매)가 사용됩니다. 류수는 밑단에 무늬가 있는 기모노입니다. 성인식에 입는 기모노도 정장으로 옷에 자리매김합니다. 또한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더라도 격식 있는 곳이라면 기모노를 입기도 합니다. 나들이용으로 입는 기모노는 밑단뿐만 아니라 어깨와 소매에 무늬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잘한 무늬도 기모노의 일종이며 같은 모양이 전신에 들어있는게 특징입니다.
또한 기모노는 평상복으로도 쓰이기도 해요. 명주라는 종류의 옷이 그 일례입니다. 외출용 옷은 흰 천에 붓으로 무늬가 그려지는 한편 명주는 여러가지 색의 실을 짜는것으로 무늬가 붙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기모노는 정장복으로 쓸 것으로, 평상복으로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반면 유카타는 정장에는 쓰지 않습니다. 원래 "유카타"는 목욕하면서 입을 옷으로 태어났습니다. 그 자취로, 지금도 온천에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에도 시대가 되면 "유카타"는 더운 날의 외출복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현대에도 축제나 불꽃 놀이 대회에 유카타를 입는 풍습이 남아 있네요. 간단히 보시면 애니메이션이나 TV를 보면 주 배경이 여관이나 해변가는 유타카를 입습니다. 그건 예전부터 풍습이 그렇기 떄문입니다. 즉,"유카타"은 편안히 쉬거나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평상복입니다.
2. 천
기모노와 유카타는 원단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기모노 직물 재질은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외출용 옷에는 본견을 사용하고, 평상시 입은 옷에는 무명이나 삼베를 사용합니다. 한편 유카타의 기지는 일반적으로 목화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유카타이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옷이기 때문입니다.
3. 옷 매무새의 순서
기모노를 입었을 때는 먼저 적삼을 입습니다. 적삼은 기모노용 속옷입니다. 적삼 뿐만아니라 하체에 걸치는 것도 있긴합니다. 여성은 얇은 속치마 같은 "스소요케"가 있고 남성은 " 스테테코"라고 남성용 속바지 같은걸 입습니다. 현재는 일반속옷을 입는 추세이며, 이들의 준비가 되어 비로소 옷을 입습니다. 유카타는 일반속옷을 입습니다. 이처럼 옷 매무새의 순서에 주목하면 "기모노"는 복잡하고 "유카타"은 단순한 것입니다.
4. 띠[오비]
"기모노"과 "유카타"는 띠에도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기모노의 띠는 넓은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띠 위 부분에서는 "오비아게[帯あげ]"라는 기다란 천을 묶습니다. 한편 "유카타"에는 기모노의 띠보다 짧은 한하바오비[半幅帯]가 사용됩니다. 오비아게를 사용하지 않는것도 기모노 유카타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남성의 띠 매는 법은 기모노라도 유카타라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5. 발에 신는 것
기모노를 입었을 때는 우선 흰 버선을 신습니다. 더구나 여성은 짚신를, 남성은 설태를 신습니다. 한편 유카타에는 버선을 신지않고, 맨발에 나막신을 신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기모노와 유카타는 발에 신을 것이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상 이 글에서는 기모노 유카타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