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하면 비엔나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살라미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지 않습니다. 살라미를 모르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소시지 살라미 차이는 알고 있나요? 부드러운 유무, 기름함량, 이미지의 차이 등 몇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양자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 목차 -
- 소시지란??
소시지와 돼지 고기, 쇠고기 등 고기를 다진 고기로 하고 향신료와 섞이도록 장 등에 채운 식육 가공품입니다. 소시지는 채우는 자루의 차이, 혹은 굵기의 차이에 의한 명칭이 변화합니다.
비엔나 소시지 |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 볼로냐 소시지 | |
장에 의한 구별 | 양의 장 사용 | 돼지 내장을 사용 | 소의 장을 사용 |
굵기에 의한 구별 | 굵기가 20mm미만 | 굵기가 20mm이상36mm미만 | 굵기가 36mm이상 |
원래 이 3종류의 소시지의 차이는 고기를 재우는데 사용하는 장의 차이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인공적으로 만든 장에 의한 소시지가 일반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시지 굵기에 의해서 비엔나소시지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보로니아 소시지 3개로 구분합니다.
- 살라미란??
살라미는 이탈리아 태생의 보존식에서 소시지를 건조시킨 것입니다. 특히 수분 함량이 35퍼센트 이하의 드라이 소시지로 불리는 종류의 것을 가리킵니다. 수분 함량이 35~55%이하이면 반건조 소시지로 구분이 되고, 살라미의 어원은 발상지인 이탈리아어로 "saláme"이라고 씁니다. 여기에는 소금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sale"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실제로 건조 전 살라미의 다진 고기에는 소금이 섞일 수 있습니다. 소금의 외에도 지역으로 마늘과 피망 고추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편, 통상의 소시지와 달리 건조도 훈제하지도 않은 "생살라미"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는 젖산 발효를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살라미로 건조한 것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 정리하면??
주요된 소시지 살라미 차이리면 수분함량이라 볼 수 있어요. 소시지를 수분 함량이 35퍼센트 이하로 건조시킨 것이 살라미가 됩니다. 소시지는 다진 고기를 향신료와 섞이도록 개다, 장 등에 채운 고기 제품이며, 살라미는 수분 함량이 35~55%이하의 소시지입니다. 살라미는 특히 밀라노 살라미가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나폴리, 토스카나주 등 이탈리아 각지에 다른 제조법의 살라미가 있습니다. 살라미는 물론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만약 이탈리아에 발을 들여놓을 있으면, 본고장의 맛은 국내보다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용하는 장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