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말은 심리학 용어인 플라시보 효과입니다. 보통 의학드라마에서도 나오고 다큐멘터리에서도 나오기도 합니다. 주요한 내용은 무엇일까요? 말의 의미, 구체적인 예, 원인, 이용 예, 제창자, 유래 등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 목차 -
- 플라시보 효과의 정의
플라시보 효과(=플라세보 효과, placebo effect) : 가짜 약을 먹어도 진짜 약이라고 믿음으로써 증상에 어떤 개선이 이루어지는것.
- 플라시보 효과의 의미를 자세히
플라시보 효과란 가짜 약을 먹어도 진짜 약이라고 믿음으로써 증상에 어떤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가짜 약이란 이름 그대로 겉보기에는 진짜 약 같지만 약으로서의 성분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가짜 약을 말합니다. 가짜 약의 성분 중에는 포도당이나 유당이 사용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소량이면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 플라시보 효과의 구체적인 예
예를 들어 목캔디를 멀미약이라고 말하고 핥게 하면 차멀미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멀미를 멈추게 하는 성분은 전혀 들어 있지 않아도 착각에 의해 증상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 플라시보 효과의 원인
플라시보 효과가 일어나는 원인은 약을 먹고 있는 것의 안심감에 의한 것입니다. 정신적인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객관적인 수치에 따라 증상을 보면 개선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불면증이나 설사 등의 스트레스나 정신상태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나 통증, 괴로움 등의 주관적인 감각에는 플라시보 효과는 매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플라시보 효과의 이용 예시
가짜 약은 단순히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고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것은 "플라시보 효과"를 신약 효과의 비교 실험에 사용하는 이용법입니다. 환자에게 나타난 효과가 약 자체에 의한 효과인지, 치료약을 받았다는 안정감이나 믿음에 의해 일어난 효과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같은 질병, 증상이 있는 여러 사람에게 가짜 약과 진짜 신약을 각각 처방합니다. 가짜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도 신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도 같은 증상의 개선이 있다면 그것은 플라시보 효과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짜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신약을 처방받은 환자만 증상이 개선된다면 정말 신약의 효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 플라시보 효과의 제창자
플라시보 효과의 최초 제창자는 불분명하지만 헨리 노울스 비처가 플라시보 효과의 연구자로 유명합니다. 그는 미국의 마취과 의사, 의학 윤리학자이며 하버드대 의대에서 플라시보 효과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 플라시보 효과의 유래
"플라시보"는 영어의 "placebo"가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로는 "placebo"라고 표기하는 것부터, "플라시보 효과"를 "플라세보 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두개의 단어를 국내에서는 혼용해서 부르기도합니다. 뜻은 "기쁘게 하다", "만족시키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환자의 만족을 위해 사용된 약효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가짜 약이라는 의미에서 이 단어가 사용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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