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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말은 심리학 용어인 깨진 유리창 이론입니다. 영어로는 Broken Window Theory라고 불리는데요. 이번시간엔 말의 의미, 유래, 제창자, 구체적인 예, 응용 예 등을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 목차 -

     

    - 깨진 유리창 이론의 정의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 : 작은 부정을 철저히 바로잡음으로써 큰 부정을 막을 수 있다는 이론.

     

    - 깨진 유리창 이론의 의미를 자세히

     깨진 유리창 이론은 작은 부정을 철저히 바로잡음으로써 큰 부정을 막을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의 근본은 작은 부정을 용서하는 환경이 큰 부정을 낳는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으로 작은 부정으로부터 큰 부정이 일어날 때까지의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 [작은 부정에서 커다란 부정이 생겨나는 흐름]
    • 작은 부정을 방치하면 그 지역에 부정을 단속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인이 되어 부정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된다
    • 작은 부정이 많이 일어난다
    • 주민들의 도덕성이 저하되어, 치안 유지에 협력하지 않게 된다
    • 흉악한 것들을 포함해 비리가 더 많이 일어나게 된다 

     뒤집어 보면 작은 부정을 단속할 수 있다면 큰 부정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깨진 유리창 이론'입니다. 

     

    - '깨진 유리창 이론'의 유래 및 제창자

     깨진 유리창 이론의 유래는 이름 그대로 건물의 창문이 깨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으면, 나쁜 것이 들어와서 곧 모든 창문이 깨진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는 동양에서는 "왜?"라고 생각하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서양에서 옛부터 내려오는 풍습같습니다. 가령, 무덤쪽의 방향으로 자게되면 가위에 눌린다는 얘기 같은거겠죠.

     이 이론의 제창자는 범죄학자인 조지 켈링입니다. 또한 심리학자 필립 짐발드의 실험과 미국 경찰 재단의 실험을 바탕으로 제창되었습니다. 짐발드는 실명이 드러나지 않고 책임이 따르지 않는 상황에서는 범죄 등 비합리적 행동을 일으키기 쉬워져 주위 사람들에게 그 상태가 확산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요컨대, 악행을 몰아세울 수 없는 상황은 하고 싶은 대로 허락해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 경찰 재단의 실험은 경관의 도보 순찰을 늘리면 주민들이 치안 향상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즉, 부정을 단속하는 환경을 유지하면 뒤숭숭한 분위기를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 두 실험은 작은 부정을 용서하는 것이 더 큰 부정을 낳고 한편으로 부정을 제대로 감시하면 악의 비집고 들어갈 틈은 줄어든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깨진 유리창 이론의 구체적인 예

     뉴욕시의 치안 향상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뉴욕시는 1980년대 무렵 치안이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1994년 줄리아니 시장이 '깨진 유리창 이론'을 실천하며 제로 트랜스(무관용)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정책의 주된 내용을 아래와 같습니다.

    • 가두 순찰을 벌이는 경찰 증원
    • 시내 낙서의 청소
    • 지하철 무임승차 단속
    • 교통법규 위반 엄벌화
    • 노숙자 보호시설로의 수용

     제로 트랜스 정책으로 치안이 극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의 효과가 발휘된 좋은 예로 알려져 있습니다. 

     

    - '깨진 유리창 이론'의 응용 예

     깨진 유리창 이론을 친근하게 응용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교실과 사무실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열거하도록 하겠습니다. 

    • [교실]
    • 책상을 똑바로 정렬한다
    • 칠판에 분필 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다

     

    • [사무실]
    • 책상 위를 항상 깨끗하게 한다
    •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쌓아두지 않는다.
    • 서류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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