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말은 심리학 용어인 '피그말리온 효과'입니다. 말의 의미·구체 예·제창자·영어 번역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 피그말리온 효과의 의미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타인으로부터의 기대가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 피그말리온 효과의 의미를 더 자세히
피그말리온 효과는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기대가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인간은 기대했던 대로 성과를 내려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죠.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대를 받는 것이, 그 후의 성장을 결정짓는 큰 요인의 하나가 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 섬의 왕들 이름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이름은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만든 여성의 조각에 사랑에 빠져 인간이 되기를 계속 기원한 결과 신이 조각을 인간으로 바꿔주었다는 신화에서 유래했습니다. 또 제창자의 이름을 따서 '로젠탈 현상'이라고 불리거나 '교사 기대 효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피그말리온 효과의 구체적인 예
피그말리온 효과는 인재육성의 장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내용에 준거하면, 예를 들어 신인 교육에 대해 교육 담당자(상사)가 신인에 대해서 기대를 가지는지 가지지 않는지에 의해서 신인의 성장 정도에 차이가 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교육 담당자(상사)로부터의 기대를 느끼는 것으로 신인에게 그 기대에 응하려고 하는 향상심이 생겨난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육 담당자(상사) 자신도 신인에 대해서 기대를 품음으로써 교육 태도가 열심히 되는 것도 그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교육을 실시할 때 상대방에게 기대하고 있다는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그말리온 효과를 재현하지 못했다는 추가 실험 보고도 많아 피그말리온 효과가 주장된 실험 방법을 놓고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또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육을 받는 측이 기대되고 있다고 인식했기 때문인지, 교육하는 측의 교육 태도가 기대에 의해서 변용했기 때문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피그말리온 효과의 존재 자체를 의문시하는 연구자도 있습니다.
- 피그말리온 효과 제창자
피그말리온 효과는 미국의 교육심리학자인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이 제창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사로부터의 기대가 학생의 성적에 영향을 주는가'라고 하는 검증을 바탕으로 제창된 심리 현상입니다. 교사로부터의 기대를 거는 학생군과 교사로부터의 기대를 걸지 않는 학생군의 2개의 군으로 나누어 이러한 학생의 성적의 성장을 비교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느 지능 테스트를 초등학교에서 실시해 무작위로 선택된 학생이 실려 있는 명단을 담임 교사에게 보여 주고 "향후 성적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입니다"라고 설명을 더했습니다. 무작위로 선정된 아이들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다는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그 후 명부에 기재가 있던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성적의 성장에 큰 차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로젠탈은 이 결과로 담임 교사가 명부에 올라 있던 학생들에 대해서 기대를 건 것과 학생들 자신이 기대되고 있는 것을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래서 '피그말리온 효과'의 존재를 주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