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날씨가 맑지 않아서 그런지 사고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보도나 신문에서 듣는 경상 중상 중태이지만, 누가 어떠한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알고 있습니까? 이 글에서는 이러한 기준이나 차이점에 대해 해설합니다.
- 목차 -
- '경상'을 더 자세히
경상은 입원이 필요 없는 전치 30일 미만의 부상을 말합니다. 타박상이나 염좌, 단순한 골절 등의 신체를 움직이는 데 곤란하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경우입니다. 경상은 중상과 마찬가지로 경찰청이 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보다 무겁고, 중상보다 가벼운 '중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a. 경증 환자에 의한 사회 문제
소방청의 발표에 의하면, 구급차의 출동 회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40-50%가 경증환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택시처럼 불러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지만 지금의 경증환자로는 만취상태의 환자 이송이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구급차가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시간이 길어져 중증자의 이송이 늦어지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구급차를 부르기 전에 '정말 그럴 필요가 있을까'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 '중상'을 더 자세히
중상이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전치 30일 이상의 중상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에 의한 척추 손상이나 중장비에 휘말려 다리를 절단한 경우 등입니다. 즉,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해도 유증이 남을 수 있는 큰 부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는 것입니다. 중상은 경상의 반대말로, 주로 보도 등에서 사고로 중상을 입는다라고 말하듯 사용합니다.
그러나 보도에서는 단순한 골절 등의 경우에도 중상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인 등이 사고를 당했을 때는 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직접 병원 등에 확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또 같은 방법으로 읽는 말로 '중증'이 있는데, '중상'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a. 중증에 대해서
중증이란 '경증'의 반대말로 주로 3주 이상의 입원을 필요로 하는 내과적 질환의 정도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뇌경색·폐결핵 등의 방치한 경우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중증보다 증상이 심하거나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위독' 또는 죽음의 문턱을 헤매는 상태를 '위독'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런 상태에서 회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 중태를 더 자세히
중태란 부상이나 질병에 관계없이 중상 중에서도 생사에 관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언론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사고가 일어났을 때, 보도 프로그램에서 의식 불명의 중태라고 하는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있지 않을까요.
그 대부분의 경우 뇌와 내장에 큰 손상이 있습니다 완치될 가능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상 등 경우처럼 '전치~개월의 중태'라고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입원한 환자나 반송된 환자 등의 상태를 간결하게 전달할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중태가 되어 버린 경우,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회복률은 일률적으로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식불명시 응급처치 여부에 따라 생존율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 데이터에 따르면 구급대원 도착 전에 응급조치를 실시한 경우의 생존율은 약 11%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의 약 6%에 비해 약 1.6배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응급조치는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사람을 대상으로 소생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평소부터 응급 처치 강습을 받는 등의 마음가짐을 해 두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상' '중태' '경상'의 차이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중상은 전치 30일 이상의 큰 부상, 중태는 중증 속에서도 생사에 관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경상은 전치 30일 미만의 경미한 부상입니다. 이렇듯 이것들은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경상, 중상, 중태 순으로 상태가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사고를 당했을 때 등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식을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