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보장 차이 어른의 상식!

갑작스럽지만 문제입니다. "그는 내 안전을 보증했다"와 "그는 내 안전을 보장했다"중 어느것이 맞을까요? 의무 교육을 받은 어른이라면 이 문제 구분을 하고 싶을겁니다. 한편 이 문제에 답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까지 대답하는 사람은 적지 않을까요? 여기서 이번에는 보증과 보장의 차이에 대해서 해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목차 -



    - 보증의 정의

     보증은 책임을 가지고 그게 옳다고 증명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보증의 의미는 책임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증은 하나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보증하는 대상은 사람이나 물건이 됩니다.

     예를 들면 에어컨 5년 보증의 경우 틀림없다고 맡아 주는 대상은 에어컨이 되고, 그 기간은 5년입니다. 또 안전은 보증된다는 경우에는 보증대상은 그 기간동안 위험이 없다는 것을 증명된 기기입니다. 

     또한 보증은 아직 손해라고는 모르는 단계에서 손해를 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면 위의 예에서도 이미 위험에 노출된 적은 없고 물론 에어컨도 이미 고장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보증이라고 한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장담하는데 빚 보증인의 경우는 누군가가 본인 대신에 돈의 상환을 보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빚보증을 잘 못서게 되면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그 결정에 신중해야하지요.

    - 보장의 정의

     보장이란 지위나 권리 등에 영향이 없도록 보호하고 손해를 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보장의 의미는 보호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키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상태나 지위나 신변 안전 등입니다.

     보증과 다른 점은 손해 보는 일이 미리 예상되고 있거나 손해를 보는 상황이 눈앞에 있을 때 이를 지켜준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사회 보장을 말할 때는 병, 부상, 빈곤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줍니다. 병이나 부상 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미리 예상된 위험이지요.

    - 정리해봅시다

    이상 이 글에서는 보증과 보장의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보증은 책임을 가지고 틀림없음을 증명하는 행위를 말하며, 보장은 지위나 권리 등에 영향이 없도록 보호하고 손해를 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중요한 구분은 보증은 '책임'이 뒤따르고 보장은 '보호'에 중점을 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보증은 '빚보증'이라는 연관 단어가 떠오르고 보장은 '사회보장제도'같은 보호에 목적을 둔것이 떠오르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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