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살아 있으면 한번쯤 적적하다라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 있는 것 아닐까요? 예를 들어 집에 혼자 있거나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않거나 할 때 "적적하다" 또는 "외롭다"라고 느끼죠. 아마 이 두가지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이번에는 적적하다 외롭다 차이에 대해서 해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목차 -
- "적적하다"에 대해 자세히
"적적하다"란 원하는 것이 없어서 충족되지 않다는 기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객관적으로 느껴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이 말은 사물이나 상황이 조용하고 외로운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예컨대 "적적한 거리이다"라고 한 경우에는 생동감이 적고 차분한 모습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또 "적적하다"가 나타내고 있는 외로움이 눈물을 흘릴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위의 예에서도 마을이 쓸쓸하지만 울어 버리지는 않죠.
- "외롭다"에 대해 알아보자
"외롭다"도 "적적하다"와 같이 원하는 것이 없어서 충족되지 않다는 기분을 표현한 말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주관적이고 정서적인 외로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적하다"와 비교하면 슬프고 눈물이 나오는 듯한 기분이라는 측면이 강합니다. 그래서 방송을 보면 인터뷰를 보면 본인 주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외롭다"라고 표현하지 "저는 지금 적적합니다"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단, 문학적으로 표현을 할때는 "OOO 같은 이유로 마음이 적적해집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정리합시다
이상 이 글에서는 적적하다 외롭다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둘다 원하는것이 없어서 충족되지 않는 기분이 공통이지만 적적하다는 객관적인 외로움을 가지고, 외롭다는 주관적인 외로움을 가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살아가는 가운데 "적적하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말이 많지 않을텐데 잠시나마 오늘은 마음에 적적한 일이 없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