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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미러리스 DSLR 차이 카메라의 출발점

지혜로운 서고(書庫) 2020. 5. 26. 19:19















최근에는 점점 카메라의 성능이 올라가고 화질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많습니다. 또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 아이의 학교 행사가 있기 전에는 꼭 손에 넣고 싶네요. 본격적인 사진을 찍는 카메라로는 크게 미러리스과 DSLR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본격적인 카메라를 살 때 가장 망설이는 것이 이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비싼 물건, 오래 쓰는 것 만큼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지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카메라를 사는 사람, 또 새로운 기종교체라고 생각하는 사람 대상으로 미러리스 DSLR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해설합니다.


- 목차 -



    - 미러리스를 대해 알아보자

     미러리스는 2008년에 일본에서 처음 등장한 작고 가벼운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정식으로는 미러리스 렌즈교환식 카메라라고 합니다. 미러는 영어의 mirror이며, 거울이라는 뜻 입니다. 또 리스은 영어로 less이고 덜하다라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합니다. 미러리스의 특징은 그 이름 그대로 내부에 거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반대가 DSLR입니다. 거울이 있고 없고가 기능에 큰 차이를 가집니다.

     미러리스는 전원을 켜면 액정 모니터와 뷰파인더에 렌즈 끝의 풍경이 비칩니다. 그것은 카메라 내부의 센서에 의한 렌즈에 들어온 빛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된 것입니다. 이런 구조의 파인더를 전자 파인더라고 합니다. 미러리스의 장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이 있습니다.

    a. 실제로 카메라 너머에서 보이는 영상과 찍은 사진이 같은 것이다

    b. 소형·경량으로 가지고 다니기 쉽다

    c. 디자인이 화려한 것도 많다

    d. 고속 연사에게 맞다

    e. 무음 촬영이 가능

     반면 DSLR의 경우는 라이브뷰로 볼때는 화상과 결과물이 동일하지만 뷰파인더로 봤을때는 카메라 너머의 화상은 실제 렌즈에 들어온 빛에 의한 것입니다. 그래서 촬영 후 데이터가 된 사진은 조금 색감 등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DSLR는 한장 찍을 때마다 내부 거울을 움직여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시간이 걸리며, 미러리스는 내부에 거울이 없기 떄문에 데이터 처리가 빨라 고속연사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셔터내리를 소리는 전자음으로 내기도합니다. 또는 설정에 의한 셔터 소리를 무음으로 할 수 있습니다.

    발매 당시에는 화질이 DSLR보다 못했지만 소니의 미러리스 보급에 의해서 화질향상과 성능이 DSLR과 같아 졌고 지금은 추월한 상태입니다. 외국에서는 미러리스같이 경량화한 카메라 또는 성능이 괜찮은 미러리스카메라를 선호하지만 아시아지역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를 쭉 쓰는 경향이 있어서 특정 브랜드만 구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러리스의 단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a. 카메라가 전자식이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현재는 어느정도 개선됨]

    b. 영상 처리의 시차가 있다

     미러리스는 화면에 표시하는것과 사용되는 전력이 DSLR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촬영에는 예비 배터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DSLR은 라이브뷰보다는 뷰파인더로 보고 촬영하기 때문에 전력소모량이 적습니다.


    - DSLR에 대해 알아보자

     DSLR는 공식적으로는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라고 합니다. 영어의 reflex의 약어이며 reflex에는 반사 작용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이름대로,DSLR은 렌즈에서 들어오는 빛을 내부의 거울에서 반사시키고 파인더로 보내는 카메라입니다.

    영어로는 single-lens reflex camera이 되므로, 그 이니셜에서 SLR카메라라고도 불립니다.거기에 Digital을 붙여서 DSLR이 되었죠. SLR은 필름카메라라고 보시면됩니다. 현재 주류의 35밀리 SLR은 세계에서 1936년에 독일에서, 일본에서는 1952년에 아사히 광학(현재의 펜탁스)가 처음 발매했습니다.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의 최대 특징은 내부의 거울입니다. 촬영 전에는 거울이 렌즈와 센서 사이에 있어 들어온 빛을 위로 반사시킵니다. 그 빛은 새로운 반사에 의해 파인더에 가서 촬영자가 들여다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파인더를 들여다 보이는 피사체는 데이터 처리된 영상이 아니라 현실의 빛을 반사하고 펼쳐진 것입니다. 이러한 파인더를 광학 파인더라고 합니다. 광학 파인더에서는, 전원을 넣지 않아도 파인더를 들여다보면, 렌즈 너머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과학시간에 잠만경을 만든 경험이 있을겁니다. 그런 구조라보시면 됩니다.

     셔터를 누르면 렌즈와 센서 사이에 있던 거울이 위에 올라가고 빛이 센서에 갑니다. 센서에 의한 빛은 데이터화되고 화상이 됩니다. DSLR은 피사체를 최소한의 시차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회에서 어린이들이 골인하는 순간이나 동물의 포식 장면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는데 적합합니다. 또한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 졌기 떄문에 렌즈의 종류도 많고 미러리스에비해 비교적 저렴합니다. 그리고 액정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어도 촬영 할 수 있는만큼 미러리스에 비해서 배터리도 오래갑니다. 그러나 DSLR의 광학 파인더는 필요한 부품이 많아 미러리스보다 크고 무거워집니다. 그래서 휴대성, 이동성면에서는 불편합니다. 또한 파인더 너머로 보이는 피사체는 실제의 빛이며, 실상입니다. 촬영되고 화상이 된 것이 센서로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파인더에서 본 인상과는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또 구조상, 촬영할 때마다 거울을 움직일 필요가 있는 셔터 소리를 지울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저소음 촬영 모드가 있는 카메라도 있지만 없는 기종도 있습니다. 그래도 소리는 납니다. 한편 DSLR 특유의 셔터 소리가 좋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필자 같은경우는 조용한 카메라를 선호합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나 렌즈의 레퍼토리에 강점이 있는 DSLR은 프로카메라맨이 사용합니다. 주로 스포츠에 대포렌즈 하나 들고 촬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DSLR을 가지고 다닙니다. 왜냐하면 장시간 있어야하며 미러리스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이 적어서 오래 견딜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미러리스도 충분한 배터리를 들고 다니면 될것 같지만 중요한 장면이 0.1초마다 지나가는 스포츠에서는 배터리 교체하다가 중요장면을 놓칠 수 있기에 그런 심리가 있어 "스포츠 사진에는 DSLR"이 자리매김한것 같습니다. 

    - 정리합시다

    이상 이 글에서는 미러리스 DSLR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미러리스는 내부에 거울이 없는 카메라이며 가볍고 작은게 특징입니다. DSLR은 내부에 거울이 있는 카메라이며, 움직이는 피사체에 강하고 렌즈의 수도 많습니다. 미러리스 발매 당시에는 화질 등의 성능에 차이가 있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미러리스의 성능은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프로 카메라맨을 의식한 기종도 발매됐으며 본체만으로 300만원 이상 하는 것도 있습니다.

     다양한 장단점을 각각 지목했지만 필자 생각에는 손에 익숙한게 최고입니다. 왜냐하면 애착이 가지 않는한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는 지금 바로옆에 있는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되요. 무겁고 피로하다고 생각하는 카메라는 지금은 사용할진 모르지만 나중에 되면 장롱에 있는 경우가 다반사지요.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는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최근에는 브랜드마다 체험매장이 있기에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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