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약 3할의 사람이 믿는 종교가 있습니다. 그중 기독교가 있습니다. 신앙 내용으로 수많은 교파가 있고 묶어서 말하는 것은 못하지만 그래도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지금도 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종교 활동에 중요한 존재가 교회입니다. 경건한 기독교 신자는 일요일이면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자의 비율이 적은 일본에서도 곳 곳에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관리하고 신자를 계도 역할의 사람을 목사, 신부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면 목사와 신부는 똑같이 보입니다.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에는 세계의 상식 목사 신부 차이를 해설합니다.
- 목차 -
- 목사에 대해 알아보자
목사는 개신교 교회에서 정식 교직의 이름입니다. 교회의 관리와 신앙에 관한 지도 등을 실시합니다. 원래는 예수가 "나는 좋은 목자입니다"(요한 복음서 10장 11절)와 스스로를 "목자"라고 말한 것에 유래하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16세기의 종교 개혁에 의한 가톨릭에서 분파하고 태어났습니다. 종교 개혁의 중심 인물인 마르틴 루터는 성직자와 평신도를 명확히 구별되어 그 이전의 교회의 생각을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은 제사(종교적 의례에 종사하는 입장의 사람)이라며 "만인 제사 장설 주의"를 역설했습니다.
만인 제사 장설 주의는 신 앞에서는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는 생각이며, 직급별 서열 계급을 부정하는 사상입니다. 개신교에는 만인 제사 장설 주의의 생각이 근본에 있기 때문에,목사는 신부보다 서민 가까이에서 가까운 존재입니다. 그래서 일반 신도보다 지위가 높고 성직자가 아니라 같은 눈높이에서 신앙을 지도하는 "성역 교역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목사는 어디까지나 신자의 대표 같은 처지인 본질적으로는 일반 신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사는 여성이라도 될 수 있습니다. 또 결혼도 인정되고 있습니다. 목사는 영어로 쓰면 pastor입니다. pastor는 라틴어이기도 한데요 "양치기"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신부에 대해 알아보자
신부는 가톨릭 교회, 동방 정교회에서의 사제에 대한 존칭입니다. 교회에는 로마 교황을 수장으로 최근 대주교, 장사 때 부제와 같은 서열이 있습니다. 이 서열 중의 정식 명칭은 사제입니다. 신부는 성직자인 다른 신도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존재입니다. 신자를 모아 미사나 세례 등의 의식을 실시합니다. 신부가 될 수 있는 것은 남성뿐입니다. 또 신부가 되면 결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제가 되기 전에 결혼하고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인정됩니다. 여성이 성직자가 될 경우에는 수녀가 됩니다. 신부와 같이 수녀도 결혼하지 않고 사유 재산도 가지지 않습니다. 신부가 입는 옷으로 수단(cassock)이 있습니다. 수단은 가톨릭 교회 신부의 제복입니다. 목에 따라서 깃이 세워지기도하며, 신부의 색깔은 기본적으로 전신 검정색입니다. 프랑스어에서는 수 턴(soutane)이라고도 합니다.
- 정리해보면?
이상 이 글에서는 목사 신부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목사는 개신교이며 남성도 여성도 할수 있으며 결혼도 할 수 있습니다. 신부는 가톨릭이며 남자 밖에 되지 못하고 결혼할 수 없습니다. 비슷한게 수녀가 있습니다. 결혼식에서 목사, 신부같은 사람을 보게 되면 아마 그것은 목사입니다. 천주교는 계율이 엄격하기 때문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신자에 한정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또 교회와는 직접 관계 없는 외국인이 고용되기도합니다. 앞으로 결혼식에 나오고, 목사다운 사람과 말할 기회가 되면 교파에 대해서 물어보면 재미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