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호수 늪 샘 차이 구분정리

 관광지에 가면 무슨 늪이라는 곳이 있고 호수, 또는 샘이라는 여러가지 이름이 붙어 있지요. 그리고 이들 4개의 말은 모두 물이 고이고 있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그럼 이 4개의 웅덩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렇게 물어보면 대답 못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잘 생각하면 연못 호수 늪 샘의 차이에 대해서 해설하겠습니다.

 

- 목차 -

     

    - 연못이란?

    연못은 수심이 5m이하의 자연의 팬 땅에 물이 괸 곳이나, 땅을 파서 인공적으로 만든 곳을 가리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벼 농사를 하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파놓은 연못이 많아 연못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웅덩이를 가리키는 것이 많습니다.

     

    - 늪이란?

    늪은 수심이 5m이하의 자연의 팬 땅에 물이 괸 곳을 가리킵니다. 자연스럽게 생긴 것만을 의미하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늪이라고 하면 자연상태이며 수심이 가장 깊은 곳에서 침수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특징으로는 먼저 진흙이 많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 물의 투명도가 낮은 것도 특징의 하나입니다. 확실히 우리가 직감적으로 생각하는 늪은 진흙이 많고, 탁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 호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호수는 수심이 5m이상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웅덩이의 것을 뜻합니다. 호수 가장자리의 얕은 부분에는 침수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가장 깊은 곳에는 나지 않고 얕은곳에서 자랍니다. 참고로, 댐 등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큰 웅덩이를 인공 호수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지학의 세계에서는 인공 호수는 하천과 호수의 중간적 존재로 자리 매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수는 연못과 늪보다 수면 면적도 넓은 점이 많지만 수치의 기준은 없습니다.

     

    - 샘이란?

    샘은 땅속에서 물이 솟아나고 있는 장소입니다. 이것은 연못·늪·호수의 차이와 비교해서 알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샘의 어원은 나오는 물에서 물이 솟다라는 의미로 잘 알 수 있죠. 국내에서 잘 알려지는 용어로는 "샘터", "옹달샘" 등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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