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해외소식이 좋은소식만은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 중 '전쟁', '내전', '분쟁'은 모두 뉴스에서 많이 듣는 말인 것 같습니다. 뉴스를 자주 보시는 분이면 구분이 잘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내전과 분쟁은 구분이 헷갈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쟁과 내전 분쟁 차이에 대해 해설해보고자합니다.
- 목차 -
- 전쟁이란 용어를 알아보자
전쟁은 두 나라 이상의 충돌로 인해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는 원래 있던 경제적인 대립 등이 원인이 되어 자위나 이익 확보를 목적으로 전쟁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아편전쟁은 중국에서 아편을 팔아 이익을 내기 위해 영국이 벌인 전쟁이었습니다.
참고로 전쟁은 반드시 두 나라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등 전 세계 국가들이 참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은 어느 한쪽이 패전을 인정할 때까지 계속되며, 패전국은 큰 타격을 입고 부흥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제 2차 세계 대전에 패한 일본도 부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 내전이란 용어는 무엇일까?
내전은 한 나라 내부에서 일어나는 무력을 이용한 싸움을 말합니다. 그 원인은, 정치적 불안정이나 경제적인 불안, 종교간의 대립, 인종간의 대립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르완다에서는 다수파인 후투족과 소수파인 투치족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결국 많은 투치족이 학살당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에는 내전에 다른 나라가 개입해 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개입한 나라의 이익 문제도 관련되어, 더욱 곤란한 사태가 되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리아 내전에서는 아사드 정권 측에 러시아가 개입하고, 반정부 세력 측에 미국이 개입하면서 내전이 장기화되었습니다. 그 결과, 발생으로부터 7년이 지난 2018년 현재도, 아직 내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 분쟁을 자세히 알아보자
분쟁은 다툼이나 대립 등을 가리키는 넓은 의미의 말입니다. 그래서 민사 재판에서 개인과 개인이 대립하고 있는 상태도 분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군사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분쟁은 넓은 의미의 언어이기 때문에 전쟁이나 내전도 분쟁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분쟁은 전쟁이나 내전보다 소규모 무력 충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소규모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끝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는 아니지만 단기간에 끝난 싸움을 분쟁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분쟁은 애매한 말로, 명확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전쟁", "내전", "분쟁" 어떻게 사용해야하나?
여기서부터는 세가지 말을 사용하는 방법을 실제 예시를 바탕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베트남전입니다. 이것은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과 베트남 민주 공화국(북베트남)이라는 두 나라 사이의 싸움이므로 '전쟁'입니다. 다음으로 시리아 내전입니다. 이것은 아사드 정권과 반정부 세력 사이의 "분쟁"으로부터 시작되어, 그것이 대규모가 되어 "내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미국과 러시아가 개입했기 때문에 다른 국가가 관련된 '전쟁'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정리해봅시다
이상 이 기사에서는 '전쟁' '내전' '분쟁'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전쟁은 국가들 간에 벌어지는 군사적 전투와 그 상태를 말합니다.내전은 : 국가 안에서 벌어지는 군사적 전투 행위와 그 상태이며, 분쟁은 넓은 의미에서는 싸움의 전반, 좁은 의미에서는 소규모의 군사적 갈등을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