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딩 효과 의미와 구체적인 예

 하딩 이론은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의미인데요.경제학 보다는 심리학쪽이 맞는것 같아요.이번에는 말의 의미와 구체적인 예에 대해 소개합니다. 

 

- 목차 -

     

    - 하딩 효과의 의미

     하딩 효과(herding-effect) : 주위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취하여 안정감을 얻으려는 심리현상. 

     

    - 하딩 효과의 의미를 자세히

    하딩 효과란 주위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취하여 안정감을 얻으려는 심리현상을 말합니다.사람은 합리적으로 사물을 판단을 하거나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기보다는 주변 사람의 행동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우리는 집단 속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죠. 거기서 생겨나는 집단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는 심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어도 그 안에서 자기 혼자만의 합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행동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즉, 하딩 효과에 의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이는 행동경제학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 하딩 효과의 구체적인 예

    a.일상 장면의 하딩 효과

     일상 상황에서도 하딩 효과는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주위의 사람이 전원 iPhone을 사용하고 있으면,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보다 iPhone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또 좀처럼 예약을 잡을 수 없는 가게가 있다면, 분명 좋은 가게일 것이라고 자신도 가고 싶어집니다.이와 같이 일상적으로 하딩 효과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주위나 세상이 좋다고 하고 있는 것이나, 잘 취해지고 있는 행동을 선택하기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b.하딩 효과와 리먼 쇼크

     리먼 쇼크는 2008년 미국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 홀딩스가 파산하면서 연쇄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사건을 말합니다.투자가에 의한 서브프라임 론의 관련 상품의 구입이 과열화한 것이, 리먼·쇼크의 원인이라고도 합니다.이 투자가들에 의한 행동의 과격화는 하딩 효과에 의한 현상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많은 투자자들은 주위 투자자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구매해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했을 것입니다.

     서브프라임 론이란, 공무원등의 신용력이 높은 사람이 짜기 쉬운 프라임 론에 대해서, 회사원 1년째등의 신용력이 낮은 사람이 짜기 쉽게 한 론입니다.차용자의 심사 기준을 느슨하게 하면서도, 높은 금리와 구입한 주택을 담보로 함으로써 대손 발생을 어렵게 하고 있었습니다.서브프라임 론은, 2001~2006년경까지의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배경으로, 높은 평가를 자랑하는 론 상품이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가을 무렵부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의 담보가치가 떨어졌습니다.그 결과, 집을 팔아도 대출을 변제할 수 없게 되어, 서브 프라임 론의 상당수는 부실 채권화했습니다. 

     

    - 하딩 효과의 대표적인 실험

    하딩 효과의 대표적인 실험으로 1955년 솔로몬 애쉬(Solomon Asch)가 실시한 실험이 있습니다. 그 실험에서는 집단의 총의가 명백히 잘못된 답변일 때 실험 참가자가 그 답변에 동조하는지가 조사되었습니다.  솔로몬 애쉬는 직선이 적혀 있는 카드를 사용해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기준이 되는 직선이 그려져 있는 카드를 1장과 다른 길이의 직선이 그려져 있는 카드를 몇 장 준비합니다. 실험참가자는 7명의 있는 그룹에 실험자A가 들어가며, "이들 직선 중 기준이 되는 직선과 같은 길이의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하는 문제를 내게 됩니다.

    7명의 실험자는 모두가 분명히 틀린 답을 말합니다. 여기서, 마지막에 대답하는 실험 참가자(실험자 A)가 실험자의 회답에 동조하는지 혹은 1명만 올바른 대답을 하는지 여부를 조사합니다. 이 실험에서는 실험 참가자의 75%가 적어도 한 번은 실험자 A의 대답에 동조한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집단 압력은 다른 사람들을 동조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셀프하딩이란?

    하딩 효과와 비슷한 걸로 셀프 하딩이라는게 있습니다. 셀프하딩이란 자신의 과거의 행동을 옳다고 믿고 같은 행동을 계속하는 심리현상을 말합니다. 하딩 효과는 주위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받는 것을 가리키는 것에 비해, 셀프 하딩은 과거의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셀프하딩이라합니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