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전화는 "응대"가 맞을것 같고 대응은 어떤 상황에 대해서 사용될것 같습니다. 대응과 응대은 글자가 비슷한 데다 비슷한 장면에서 사용하는 말이므로 혼동해버리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단, 양자 모두에게는 제대로 된 의미나 뉘앙스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응대 대응 차이에 대해서 해설합니다.
- 목차 -
- 응대를 대해 알아보자
응대는 타인의 상대가 되어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response라고 합니다. 대응과 명확한 차이는 대상이 사람으로 한정되는 것입니다. 응대는 상대와 의사소통을 잘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주로 전화장면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문제를 해결한다는 뉘앙스는 없어 응대한다는 것은 해결이 될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응대 할 때는 말투나 배려 등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는지 여부가 능력의 기준이 됩니다. 가령 "그 회사의 전화 응대는 좋았다", "고객에게 호감가는 응대를 했다" 등이 있습니다.
응대의 유의어로는 응접, 접대등이 있습니다. 응접은 대면에서 말을 주고받는 것을 말하며 전화할 때는 쓰지 않습니다. 접대는 말에 따른 대응만 아니라 음식등으로 대접을 하는 것도 의미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 대응에 대해 알아보자
대응이란 주변 상황에 맞게 처신을 하는 것입니다.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문제 해결과 처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대응에는 다양한 영어 표현이 있어 dealing, handling등이 자주 이용됩니다. 응대라는 명확한 차이는 대응 할 대상이 되는 것은 사람, 일어난 일의 모든것에 해당된다는 점입니다. 즉, 사람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그외 모든것에 해당됩니다.
가령 "경기 침체로 주식 폭락이 있을것으로 생각하여 이에 대응하기위한 대비책을 세웠다"에서 대응은 사람에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유의어로 대처,수습 등이 있습니다. 대응 할 때 중요한 것은 유연한 사고와 임기응변입니다. 다른사람의 요구나 일어난 사건에 대해 재빨리 대책을 짤 수 있는 사람은 대응의 좋은 사람이 됩니다.
- 정리해보면?
이상 이 글에서는 응대 대응 차이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대응은 타인의 요구나 주변 상황에 대해서 행동하는 것이며, 응대는 타인의 상대가 되고 대답하는것을 말합니다. 비슷한 장면에서 대응과 응대가 사용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유의어도 같이 알아두면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