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공과 매너티는 우리에게 돌고래나 고래만큼 친밀하지는 않습니다. 외형이 비슷해서 같은 동물로 생각합니다만, 사실은 차이가 많습니다. 현재 듀공이나 매너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개발도상국에서는 전통이라며 포획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자연에서 보는 건 드물며 보통 수족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듀공 매너티 차이 5가지에 대해서 해설합니다.
- 목차 -
a. 신장과 체중의 차이
듀공의 몸길이는 2.5~3m로 체중이 300~400kg입니다. 매너티의 몸길이는 3~4m에 체중 400~1000kg이므로 듀공보다 대형입니다.
b. 서식 지역의 차이
듀공의 서식 지역은 페르시아만, 인도 차이나 반도, 보르네오 섬 등 태평양의 얕은 바다 주변입니다. 매너티의 서식 지역은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서식하며 바다에 서식하는 종류도 있고 강 또는 민물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듀공과는 크게 다릅니다.
c. 몸의 구조 차이
듀공 몸의 구조는 지느러미는 돌고래와 같은 삼각형으로, 손톱과 팔꿈치는 없습니다. 듀공에는 이빨이 있는데, 잇몸에 파묻히고 있어서 알기 어렵습니다. 매너티 몸의 구조는 듀공과 달리 꼬리 지느러미는 둥근 부채 같은 형태를 가지며 손톱과 팔꿈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매너티에는 이빨은 없습니다.
d. 주식으로 보는 입 모양의 차이
듀공의 주식은 해저의 해초를 먹으니 입이 아래로 되어 있고 평평한 형태입니다. 매너티의 주식은 수초나 강변의 풀로 수면에 뜬 수초를 먹으니, 듀공보다 둥글며 입이 위쪽에 있습니다.
e. 피부의 차이
듀공의 피부는 매끄럽고, 길고 부드러운 털과 짧고 단단한 털이 덮고 있습니다. 매너티의 피부는 딱딱해서 이끼나 따개비가 붙어 있기도 합니다.
- 정리해봅시다
이상 이 글에서 듀공 매너티 차이 5가지를 해설하였습니다. 표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듀공과 매너티의 차이는 많이 있지만, 구분에는 꼬리 지느러미를 보는 것이 가장 간단하네요. 참고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