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과 사이판는 한국에서도 비교적 가까워서 인기 여행지죠. 그러나 간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장소도 가깝고 어느 쪽이 좋은지 망설입니다. 그래서 지인이나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이미 가본 동료와 대화를 나누면서 참고하여 결정합니다. 이 글에서는 괌과 사이판의 5개의 차이점에 대해서 해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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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기의 차이
괌는 섬의 크기가 약 541평방 킬로미터로 태평양의 마리아나 제도 남단의 섬입니다. 사이판은 괌보다 작은 약 120평방 킬로미터로 북 마리아나 제도의 중심적인 섬입니다.
2. 해변의 차이
괌은 호텔에서 가까운 해변이 많아 부담 없이 스노클링이나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판은 다이빙을 하는데 유리하며 다이빙 포인트가 많습니다. 괌과 달리 호텔에서 가까운 해변은 해수욕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3. 베스트 시즌의 차이
괌베스트 시즌은 12월과 1월이어서 연말 연시가 여행에 적합합니다. 다음에 건기와 우기의 사이의 2월부터 5월도 관광에 수월한 시기입니다. 6월부터 11월은 우기이며, 여행 중에 비는 싫다는 사람은 우기를 피해서 가도록 합시다. 우기더라도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며 일시적으로 비가 내리고 맑은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판베스트 시즌은 건기입니다. 11월부터 3월에, 그 중에서도 12월부터 3월이 맑은 날이 많으니 좋습니다. 4월부터 10월은 우기가 되니 주의하세요. 괌도 사이판도 습도는 70%정도 있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태풍이 오는 일이 있으므로 날씨 예보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분위기의 차이
괌은 비교적 크고 요란한 거리입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레스토랑이나, 캐쥬얼한 레스토랑, 세련된 카페 등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도 고급 브랜드 가게부터 캐주얼한 가게까지 매우 충실하고 있습니다. 사이판는 한가로이 지낼 만한 장소입니다. 사이판은 괌와 달리, 쇼핑몰이나 레스토랑은 많지 않지만 자연이 많고, 시간도 느긋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