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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부상 빙모상 상(喪)의 종류는?

지혜로운 서고(書庫) 2020. 3. 19. 10:25















장례를 치른다는것은 마음아픈일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에 있는 사람들은 장례를 치르기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하는데요. 그중 어려운게 장례에 대한 용어입니다. 필자도 빙부나 빙모에 대해서는 장례를 치르고 알게됬지요. 어려운 단어는 아니며 엣날부터 사용한 한문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걸겁니다. 이번에는 빙부상 빙모상의 상의 종류 관련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 목차 -

     

    - 상(喪)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

    상(喪)은 크게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장인, 장모, 형제자매,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알다시피 부친상으로 하며, 어머니는 모친상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각각 조부상, 조모상이라고 불리며, 외가 쪽은 외조부상, 외조모상이라고 합니다. 형제자매는 형제상이라고 합니다. 자 여기서 장인, 장모가 남는데 장인, 장모의 상(喪)은 각각 빙부상, 빙모상을 뜻하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회사의 내부 게시판에 빙부상이나 빙모상이라고 나오는경우 그 직원은 장인 또는 장모가 작고하신것을 의미합니다.

     

    - 그 외 관련 용어는 없을까?

    장례에 대한 용어는 많이 있지만 헷갈리는건 장례와 장사가 있을겁니다. 장례는 처리하는 관정에서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라고 정의하며 장사는 매장하거나 화장하는 등 시신을 처리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상가가 어디냐고 물어보는데 상가의 가는 집 가(家)자를 사용하기에 상을 자택이나 장례식장을 의미합니다. 옛날에는 장례를 집에서 치럿기 때문에 상가를 집으로 알려주면 됐지만 지금은 장례식장으로 알려주면 됩니다.

     

    그 외 수시와 고복, 부고, 염습, 장지, 반함을 들어 볼 수 있는데 수시는 시신이 굳어지기 위해 팔과 다리를 가지런히 하는일을 말합니다. 고복은 고인의 소생을 바라는 마음에 시신의 떠난혼을 불러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부고는 고인의 죽음을 알리는것이며 염습은 시신을 목욕시켜 수의를 입히며 입관하는 일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장지와 반함은 각각 시신을 매장하는 장소, 반함은 고인의 입에 불린 쌀이나 동전을 넣어주는 일을 말합니다. 저승에서도 풍족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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