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 저장방법과 구매시 선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리해봤어요. 가을의 미각의 대표로서 사랑 받고있는 밤은 전분을 비롯해 비타민 C, 칼륨,식이 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밤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전분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가열해도 손상이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밤의 속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있는 탄닌이 포함되어있어 노화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밤 저장방법과 선별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 밤의 선별 방법은 무엇일까?
좋은 밤을 구별 포인트는 껍질과 무게에 있습니다. 밤의 껍질이 통통하고 탄력과 광택이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갈색이 짙고 껍질이 주름이 있는 것은 오래된 밤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무게가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밤은 수분이 줄고 있기 때문에 무게가 비교적 적고, 맛과 풍미가 떨어져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밤의 저장 방법
밤은 장기 보존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습니다. 길면 1주일 짧으면 3-4일정도 됩니다. 또한 상처가 있다면 보존기간은 줄어들죠. 밤은 상온 보존이 가능한데 벌레가 붙어 있었다면 상처가 있기 때문에 상온보다 냉장보관에 적합합니다. 삶은 밤은 상온 저장하기 어렵습니다.
냉장과 냉동보관등 두가지의 밤 저장방법이 있는데, 냉장보관하려면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밤의 얼룩을 잘 닦거나 이물질을 씻은 후 하루 건조
2) 수분이 잘 제거되었다면 신문지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시걸에 보관
밤은 추운환경에 놓이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당도가 약간 높아지기 때문에 상온보관하는것 보다 냉장이나 냉동보관이 좋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날아 열매가 수축하고 맛과 풍미가 떨어집니다.
맛은 떨어지지만, 냉동하면 반년 정도는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냉동보관인경우 주로 장기보관이기 때문에 산화나 부패할 조건을 배제하는게 좋습니다. 냉동을 할 때는 잘 씻어 물기를 말려서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고 공기를 충분히 뺀 후 봉투에 넣어 냉동실에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