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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TIP

아파트 수도가 얼었을때 예방은?

지혜로운 서고(書庫) 2018. 8. 26. 02:03















갑작스런 한파에 겨울철에 수도 동파가 많이 생깁니다. 뉴스에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계량기 접수건이 많이 올라간다죠? 하하. 주택이나 아파트 수도가 얼었을때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예방은 할 수 있죠. 수도가 언기 전 가정에서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적어 봤습니다.


1. 수도계량기 점검

 수도 계량기는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온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계량기가 적정 온도치보다 아래로 내려가거나 수도관이 얼어 계량기 유리가 갑자기 동파가 됩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철에는 한번씩 물이새는지 아닌지 점검을 하고, 두꺼운 천이나 스티로폼[요즘에는 인터넷에 몇군데 팔더군요]을 겹겹히 쌓아 보호를 하는게 좋은 방법인데요. 만일 계량기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아파트 수도가 얼었을때이므로 수도계량기가 고장 났다면 일단 관리사무소나 서울 같은경우 다산콜센터[전화번호 120번]를 통해 물어보시면 됩니다. 


2. 외출시에는 물을 한방울 틀어 놓는다

 또한 집안에서는 화장실이나 세면대에 수도꼭지를 틀어놓는게 좋습니다. 물이 한방울 정도만 나오면 되고, 물을 틀어놓으면 계속 순환이 되므로 아파트 수도가 얼었을때를 현저히 막을 수 있습니다. 주로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물을 조금 틀어 놓고 집을 비우면 되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수도요금이 많이 나올까 걱정합니다. 물이 조금만 나오기 때문에 수도요금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수도요금 많이 나올까봐 걱정되 수도가 어는걸 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수돗물을 약간 틀어놓아 어는걸 방지하겠습니까? 선택은 본인의 몫이겠죠.


[번외] - 물이 얼었을때 하지 말아야할 행동

 주택 또는 아파트 수도가 얼었을때 가장 하면 안되는 일은 바로 수도관에 뜨거운 물을 붓는 행위 입니다. 언수도관에 물을 붓는건 삼폐인 뚜껑을 열때와 비슷합니다. 즉, 뜨거운 물을 수도관에 부으면 파이프관에 얼음이 얼어 있는데 내부에 언 물이 갑자기 녹아 고체가 액체가 되고 기체가 되면서 부피 팽창으로 수도꼭지로 스팀이나 얼음덩어리가 튀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도관[또는 고무패킹]이 파열될수도 있구요. 고무패킹이 손상이되면 그쪽으로 물이 샐수 있기때문에, 수도관이 얼었다고, 무턱대고 뜨거운물을 붓지말고 수도관전문으로 하는 사람에게 의뢰를 하여 해결하는게 안전합니다. 뜨거운물을 부어도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건 뜨거운 물이 아니고 미지근한 물이죠. 파이프관에 수건이나 타월을 감싼다음 미지근한 물을 계속 부어서 녹이는 방법이 있긴하지만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시간이 오래걸릴 뿐더러, 파이프 관이나 계량기 유리가 깨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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