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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식용유 유통기한 품질측정 방법

지혜로운 서고(書庫) 2018. 8. 9. 13:19















 요즘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죠. 음식을 만들때 필요한게 식용유인데, 카놀라유, 콩유, 해바라기씨, 포도씨..등 여러 식용유가 있습니다. 까끔 오래된 식용유를 보면 식용유 유통기한은 얼마정도 되는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몇몇 은 '식용유에 유통기한이 있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이 유통기한까지 정말 괜찮은건가?'하며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을거라 봅니다. 필자 생각엔 유통기한은 '개봉여부', '보관장소', '산소 노출정도'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되네요.


a. 식용유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먹을수 있는 기름이라는 의미입니다. 정확히는 '식용가능한 기름의 총칭'입니다. 콩기름,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같은 것만 식용유가 아니고, 참기름,들기름,고추기름 등도 식용유로 분류되죠. 흔히 식용유를 만드는 법은 각종 씨앗을 압착해서 만드는데요. 처리과정이 어떠냐보다는 원료가 어떤 건지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이 높은 식용유...과연 몸에 이로울까요? 이런 궁금점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식용유에는 불포화지방산, 단가불포화지방산, 다가불포화지방산, 지방산 등이 있는데 단가불포화지방산이 남성의정자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한동안 논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임상실험일 뿐이고 식용유를 한번에 물처럼 마시는 분들이 없기 때문에 이게 모든사람에게 그렇다는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네요. 참고만 하시고 이런 성분이 있으니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는게 좋겠네요.


b. 식용유 유통기한은 어느정도 될까? 

 식용유는 미개봉 상태에서는 2-3년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유통기한을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잡습니다. 단, 미개봉 했을때는 서늘한 보관장소에 보관했을때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식용유 보관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군요..;; 위에서도 얘기 했듯이 필자가 보기에는 식용유 유통기한은 개봉여부, 보관장소, 산소 노출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미개봉시는 2-3년정도 보관이 가능한데 식용유를 개봉하여 산소가 들어가면 식용유 보관기간이 반으로 줄어들고, 산소 노출이 크면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이는 산화작용 때문으로 발생되며 개봉한 후 가급적 1-2개월내에 가급적 빨리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개봉한 기름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일단 사용을 다 햇으면 뚜껑을 닫는게 우선이며,사용을 하면 할 수록 식용유 마다 가지고 있는 특유의 향이 날라가기 때문에 사용을 한 후, 뚜껑을 꼭 닫아두는게 신선도를 유지 및 식용유 보관할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또한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기름은 일단 개봉하면 질이 점점 떨어지므로, 1-2개월 내로 바로 사용 하는게 좋지요. 머..2개월이상으로 사용은 가능하겠지만 어디까지나 가능하다는거지 냄새가나거나 기름이 새것보다 끈적임이 클수도 있습니다.


c. 식용유 재사용 확인 또는 품질 측정방법은?

 사람들은 튀김요리를 한 후 남은 기름을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식용유 재사용 할 수 있는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식용유는 산화작용이 있어서 튀김 등의 조리에 사용하게 되면 그 작용이 산화진행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튀김기기를 사용하는 몇군데는 기름산가측정지를 사용하여 기름의 품질을 알고 품질이 떨어지면 폐유로 분류하여 버리는 곳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름은 한-두번 사용하면 폐유로 버리는게 좋습니다. 재사용하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만들기 때문에 아무리 기름이 아깝다고 해서 재사용하면 몸에 이롭지 않죠. 기름의 품질을 측정하는 기구는 아주 비쌉니다. 그래서 기름산가측정지 또는 산가측정지를 이용하여 비교적 저렴하게 측정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주부라면 한번쯤 알아보는것도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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