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과 한해살이풀인 까마중입니다. 주로 산이나 개울가 같은 곳에서 자라는데요. 이런 까마중효능으로는 해열, 해독, 어혈을 풀어주며, 소변이 잘 나오게 도와줍니다. 또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도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앙증맞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심해야할 성분이 다소있는게 까마중이지요.;;
a. 까마중 부작용 및 주의사항
동의학 사전에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좀 있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머.. 다른 고서(古書)에는 독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못합니다. 이유라면 까마중이 약재이기 때문이죠. 약을 밥처럼 먹는 사람은 없지 않습니까? 약도 많이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단을 하고 처방을 내리기 위해 전문의사가 있는 거구요.
다른 서적에는 '까마중은 성질이 차며 맛이 쓰며 독성이 없다'라고 대부분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기록일 뿐 까마중 부작용 및 독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고서에는 생으로 먹지 말고 꼭 달여서 먹어야 된다고 하고, 열매에 유독성분이 있어 열매를 먹는걸 피하라고 하는데요. 그중 위험한 성분 중에 하나가 아트로핀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까마중에 미량 함유되어 있으며, 아트로핀은 부교감 신경의 차단제로 사용됩니다. 필자가 알기론 강심제로 사용되는 걸로 압니다. 아트로핀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체내에 많이 있으면 위험한 성분입니다. 병원에서는 주사로 엉덩이에 놓는데 통상 2-3회 이상으로 놓지 않는게 아트로핀입니다. 또한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많이 먹으면 중독증상을 일으켜 심장이 빨리 뛴다던가 어지러움 구토를 나타낼 수 도 있습니다. 머.. 성분도 그렇고 여러모로 먹기 까다로운 까마중이라 굳이 먹는다면 까마중 부작용을 생각해서라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몸에 이로운지 상담을 해보는게 좋을 듯 싶네요.
b. 까마중효능은??
주로 알려진 건 '풍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고, 눈을 밝게 해준다'정도를 들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 어떤 성분 때문에 까마중효능이 있는지 100%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20-30%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넘어가시면 될 듯하네요. 참고로 항암작용도 있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고자료이며 정확하게 밝혀지는 건 없다고 보는게 낳습니다. 고서에도 항암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약한 독성이 있는 까마중에 항암작용이라….과연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아래는 부위별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b-1) 까마중 전초
용규라고 불립니다. 주로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는데요. 까마중의 전초는 열을 내리며 해독작용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단, 용규에는 흥분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b-2) 까마중뿌리
용규근이라 부릅니다. 뒤에 근은 뿌리 근[根]을 지칭합니다. 용규와 마찬가지로 까마중뿌리는 여름에서 가을 접어들 시기에 채취하며 책에는 쓴맛과 단맛이 있다고 하는데 음..쓴맛이 강한 것 같습니다. 이뇨작용을 도와 붓기를 가라앉히고 소변을 잘 보게 해주며, 타박상이 있을시 환부에 바르면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b-3) 까마중열매
용규자라고 합니다. 까마중열매는 가을에 채취하며 독성이 약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부위이기도 합니다. 주로 풍을 없애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눈을 밝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